2026년 2월, 드디어 정부의 복지 시스템이 ‘신청주의’에서 ‘알림주의’로 완전히 넘어왔습니다. 혹시 아직도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제가 받을 수 있는 게 뭐 있나요?”라고 묻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켜셔야 합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26년 현재 약 6,000여 종의 중앙부처 및 지자체 혜택을 아우르는 정식 서비스로 안착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보니, 과거 ‘보조금24’ 시절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빨라졌습니다.
특히 2026년은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되어, 작년엔 탈락했던 지원금도 올해는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글 하나로 카카오톡과 은행 앱에서 숨은 정부지원금을 1분 만에 세팅하는 법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무엇이 확 달라졌나? (핵심 3가지)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닙니다. 2026년 혜택알리미의 핵심은 ‘적극성’과 ‘개방성’입니다. 더 이상 공인인증서와 씨름하며 정부24 사이트를 뒤질 필요가 없어졌죠.
- 6,000종으로 확대: 기존 중앙부처 혜택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지자체)의 소소한 지원금까지 통합되었습니다. (이사비, 입학지원금 등)
- 찾지 않아도 ‘푸시’ 알림: 마이데이터(MyData) 분석을 통해 내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순간, 스마트폰 푸시 알림이 뜹니다.
- 민간 앱 완전 개방: 정부24 앱을 깔지 않아도 됩니다. 신한, KB, IBK, 하나 등 주요 은행 앱과 카카오뱅크, 삼성카드 앱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혜택알리미 신청 방법: 어디가 더 편할까?
신청 경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접근성’을 원한다면 민간 앱을, ‘상세 정보’를 원한다면 정부24를 추천합니다. 아래 비교표를 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민간 앱 vs 정부24 앱 비교
| 구분 | 민간 앱 (카카오/토스/은행) | 정부24 (공식 앱) |
|---|---|---|
| 장점 | 별도 설치 불필요, 로그인 간편, 즉시 신청 연동 | 가장 정확한 원천 데이터, 가족 통합 조회 용이 |
| 단점 | 앱마다 알림이 중복될 수 있음 (설정 필요) |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 로그인의 번거로움 |
| 추천 대상 | 빠르고 간편한 확인을 원하는 2030 세대 | 부모님/자녀 혜택까지 챙기는 4050 가장 |
방법 1: 자주 쓰는 ‘은행/핀테크 앱’ 활용 (추천)
대다수 국민이 이미 설치해 둔 앱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2026년 1월부터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사용 중인 은행 앱(신한 SOL, KB스타뱅킹 등) 또는 핀테크 앱(토스, 카카오페이)을 실행합니다.
- 전체 메뉴 검색창에 ‘혜택알리미’ 또는 ‘정부지원금’을 입력합니다.
- ‘서비스 이용 동의(마이데이터 연결)’ 버튼을 누릅니다. (최초 1회 필수)
- 필터 설정(관심 분야: 주거, 금융, 육아 등)을 마치면 세팅이 끝납니다.
참고! 앱마다 알림이 울리는 게 싫다면, 주거래 은행 앱 하나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알림 설정을 끄시는 게 좋습니다. ‘알림 공해’를 막는 팁입니다.
방법 2: ‘정부24’ 앱 활용 (정석)
- 정부24 앱 로그인 (간편인증 가능)
- 메인 화면 중앙 ‘혜택알리미’ 배너 터치
- 나의 정보(가구원, 소득 구간 등)가 최신인지 확인 후 ‘알림 받기’ 설정
“부모님 대신 신청해 드세요” (가족 맞춤 알림)
제가 이 기능을 특히 강조하는 이유는, 정작 혜택이 가장 필요한 60대 이상 부모님 세대가 스마트폰 사용 미숙으로 신청을 못 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026년 혜택알리미에는 ‘가족 맞춤 안내’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아도, 한 번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자녀가 대신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설정법: 정부24 앱 > 보조금24 > 가족 등록 > 정보제공 동의(부모님 휴대폰 인증 필요)
- 효과: 부모님의 기초연금, 의료비 지원, 노인 일자리 정보를 자녀의 폰으로 받아보고 대신 신청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에 찾아뵙고 꼭 세팅해 드리세요. 효도가 별거 아닙니다.

2026년 놓치면 안 되는 ‘달라진 기준’ (필독)
“작년에 조회해 봤는데 대상이 아니던데요?”라고 하시는 분들, 올해는 다릅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인 6.51% (4인 가구 기준)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수치는 모든 복지 선정의 ‘기준점’이 됩니다.
2026년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확정)
| 가구원 수 | 2025년 기준 | 2026년 기준 (인상 후) | 인상액 |
|---|---|---|---|
| 1인 가구 | 약 239만 원 | 약 256만 원 (+7.2%) | +17만 원 |
| 2인 가구 | 약 393만 원 | 약 419만 원 (+6.8%) | +26만 원 |
| 3인 가구 | 약 502만 원 | 약 535만 원 (+6.6%) | +33만 원 |
| 4인 가구 | 약 609만 원 | 약 649만 원 (+6.5%) | +40만 원 |
즉, 4인 가구 소득이 월 649만 원 이하라면 정부 지원금 대상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인상 폭이 7.2%로 가장 크기 때문에, 월세 지원이나 청년 도약 계좌 가입 조건을 다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혜택알리미 이용 시 주의사항은?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사기 문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혜택알리미는 절대 문자로 URL 클릭을 유도하거나, 개인 정보를 직접 요구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앱(App) 내에서만 확인하시고,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신청하기’ 링크는 누르지 마십시오. 오늘 알려드린 공식 경로만 이용한다면, 잠자고 있는 여러분의 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은행 앱을 켜고 ‘혜택알리미’를 검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