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머니입니다. 2025년 초 대한민국 IPO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LG CNS와 서울보증보험(SGI)이 상장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인 2026년 1월 27일, LG CNS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026년은 무려 7조 원 규모의 ‘공모주 대장정’이 예고된 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의 관점에서 LG CNS의 2026년 가치 재평가 전망과 케이뱅크, 무신사 등 상반기 대어급 IPO 일정을 완벽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1. LG CNS, 2025년 상장 안착 후 2026년 ‘에이전틱 AI’로 도약할까?
LG CNS는 2025년 2월 5일, 확정 공모가 61,900원으로 코스피에 화려하게 입성했습니다.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컸지만, 2026년 현재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AX(AI 전환) 선도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발표된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6조 1,295억 원으로 6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실제로 확인한 LG CNS의 2026년 핵심 성장 동력
제가 직접 LG CNS의 컨퍼런스 콜을 모니터링해 본 결과, 2026년의 키워드는 단연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피지컬 AI’입니다. 단순한 챗봇 수준을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을 스스로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인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가 금융 및 공공 섹터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 구분 | 2024년(실적) | 2025년(잠정) | 2026년(전망) |
|---|---|---|---|
| 매출액 | 5.6조 원 | 6.13조 원 | 약 6.5조 원(한 자릿수 중반 성장) |
| 영업이익 | 4,665억 원 | 5,558억 원 | 약 6,000억 원 이상 |
| 주요 테마 | DX 전환 | AX 본격화 | 에이전틱 AI & 피지컬 로봇 |
참고! 현재 LG CNS의 주가는 7만 원 중반대에서 형성되고 있으나, DS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90,000원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2월 우리사주조합과 맥쿼리 PE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는 ‘오버행 리스크’가 있으니 단기적인 변동성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서울보증보험(SGI), 2026년에도 ‘국민 배당주’ 타이틀 유효한가?
2025년 3월, 삼수 끝에 상장에 성공한 서울보증보험은 상장 당시 공모가를 26,000원으로 낮추며 시장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026년 현재, 이 종목은 주가 상승보다는 압도적인 주주환원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있습니다.
배당 수익률 10%의 실체와 2026년 투자 포인트
- 주주환원 약속: 2027년까지 매년 최소 2,000억 원 규모의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확약했습니다.
- 예상 배당 수익률: 공모가(26,000원) 대비로는 약 10%에 육박하며, 현재가(약 5만 원 선) 기준에서도 5.7% 내외의 고배당을 기록 중입니다.
- 변수: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이행보증 손해율 상승으로 2025년 ROE가 4%대로 하락한 점은 뼈아픈 대목입니다.
제가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서울보증보험은 시세 차익보다는 은퇴 자금이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종목이었습니다. 분기 배당 도입으로 인해 배당락 이후의 급락 폭도 과거보다 현저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3. 2026년 상반기 IPO 대어 라인업: 무엇에 집중해야 하나?
2026년 상반기는 케이뱅크와 무신사를 필두로 ‘조 단위’ 대어들이 연이어 출격합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공모주 훈풍이 2026년 코스피 4,000선 돌파 기대감과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공모주 일정 (2026년 상반기)
| 기업명 | 예상 가치 | 주요 일정 | 투자 포인트 |
|---|---|---|---|
| 에식스솔루션즈 | 1.5~2조 원 | 2026년 1분기 | LS그룹 계열, 미국 기반 권선 세계 1위. 코스피 1호 유력. |
| 케이뱅크 | 4~5조 원 | 2026년 상반기 | 세 번째 도전. FI 엑시트 기한 임박으로 상장 필수. |
| 무신사 | 4~5조 원 | 2026년 상반기 | 패션 플랫폼 대장주. 글로벌 확장성이 밸류에이션의 핵심. |
| 리벨리온/업스테이지 | 각 1조 원+ | 2026년 연내 | 국가대표 AI 팹리스 및 LLM 기업의 기술특례 입성. |
특히 LS에식스(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EV) 및 반도체 부품 수요 폭증으로 인해 2026년 1분기 가장 기대되는 ‘블루칩’입니다. 케이뱅크의 경우, 2026년 7월 재무적 투자자(FI)의 풋옵션 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이번에는 반드시 상장을 성공시켜야 하는 배수진을 친 상태입니다.

4. 테크머니의 제언: 2026년 공모주 청약 필승 전략
2026년은 금융당국의 ‘중복 상장’ 규제와 ‘의무보유확약 우선배정제도’가 강화된 해입니다. 무지성 청약보다는 기업의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봐야 합니다.
비례 배정 vs 균등 배정: 대어급 IPO일수록 균등 배정으로는 1~2주를 받기도 힘듭니다. 따라서 확실한 수익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나 무신사 같은 종목에는 증거금을 집중하여 비례 배정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상장일 유통 물량이 20% 미만인 종목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하십시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LG CNS의 오버행 리스크는 어느 정도인가요?
2026년 2월, 상장 1주년을 맞아 우리사주조합과 맥쿼리 PE의 물량이 풀립니다. 전체 주식의 약 10~15% 수준으로 파악되며,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우상향하고 있어 장기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Q2. 케이뱅크는 이번에도 상장 철회 가능성이 있나요?
2026년 7월까지 상장하지 못할 경우 FI들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어, 케이뱅크 입장에서는 ‘상장 성공’ 그 자체가 지존 과제입니다. 따라서 공모가를 시장 친화적으로 낮춰서라도 상장을 강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Q3.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왜 10조 원에서 4조 원대로 낮아졌나요?
과거 유동성 파티 시절의 ‘데카콘’ 평가는 현재 엄격해진 밸류에이션 잣대(PER/PSR)에 따라 현실화되었습니다. 하지만 4조 원대 안착은 패션 플랫폼으로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수치이며, 상장 이후 포스트 밸류가 더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2026년 IPO 시장은 거대한 기회의 장입니다. LG CNS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상반기 대어들의 행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테크머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