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혹시 예산이 소진될까’ 조마조마하며 신청 기간을 확인하셨나요? 2026년 청년월세지원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한시적 사업이 상시 지원 체계로 완전히 전환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지원 기간의 확대입니다. 기존 최대 12개월(240만 원)에서 최대 24개월(총 4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제가 직접 복지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인해 작년에 아깝게 탈락했던 분들도 올해는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달라진 조건과 정확한 소득 커트라인을 ‘테크머니’가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무엇이 확 달라졌나? (핵심 3가지)
가장 중요한 변화는 ‘안정성’과 ‘확대’입니다. 이제 더 이상 마감 기한에 쫓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 상시 신청 전환: 특정 기간(1차, 2차)에만 열리던 문이 닫히고, 2026년 3월부터는 연중 언제든 신청 가능한 상시 접수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 지원 기간 2배 연장: 기존 12개월 지원 종료 후, 여전히 소득 요건을 충족한다면 추가 12개월 연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총 480만 원 혜택)
- 소득 기준 현실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1인 가구 7.2%↑)되면서, 월 소득 인정액 기준도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참고! 이번 개편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 사업’ 기준입니다. 서울시나 부산시 등 지자체 자체 사업과는 별개이므로, 본문 하단의 ‘지자체 중복 확인’ 팁을 꼭 챙기세요.

나는 받을 수 있을까? 대상자 선정 기준 (신호등 체크)
복잡한 공고문 대신, 아래 조건에 본인이 해당하는지 ‘YES or NO’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항목에 파란불이 켜져야 신청 가능합니다.
1. 기본 자격 요건
- 연령: 만 19세 ~ 34세 (신청 연도 기준)
*단, 지자체 조례에 따라 만 39세까지 지원하는 지역(서울, 경기 등)이 있으니 실망은 금물입니다. - 거주: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 주택: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 월세 60만 원 이하
*월세가 60만 원을 넘더라도 ‘보증금 환산액(연 5.5%) + 월세’가 90만 원 이하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2. 소득 및 재산 기준 (2026년 확정 데이터)
올해 중위소득이 오르면서 월급 커트라인이 꽤 높아졌습니다.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세요.
| 구분 | 기준 (중위소득) | 2026년 소득 인정액 (커트라인) |
|---|---|---|
| 청년 가구 (본인) | 60% 이하 | 1인 기준 약 153만 8천 원 |
| 원가구 (부모 포함) | 100% 이하 | 3인 기준 약 535만 9천 원 |
- 재산 기준 (청년): 총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 재산 기준 (원가구): 총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
여기서 ‘소득 인정액’은 세전 월급뿐만 아니라 사업소득,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친 금액입니다. 내 월급이 153만 원보다 조금 많더라도, 공제 항목이 있다면 선정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필수 준비 서류
2026년 3월부터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미리 서류를 스캔해두면 10분 내로 신청을 마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루트
- [복지로(bokjiro.go.kr)] 접속 및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상시) 선택
- 자가진단(모의계산) 후 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 업로드
필수 구비 서류 (PDF 또는 JPG)
- 월세지원 신청서 (웹 작성)
- 소득·재산 신고서
-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날인 필수)
- 최근 3개월 월세 이체 증빙 (계좌이체확인증 등)
- 통장 사본 (본인 명의)
-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및 부모 기준 각각 1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신청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같은 집에 살더라도 세대가 분리되어 있고, 별도의 임대차 계약을 맺어 실질적인 월세 지출이 증빙되는 경우(예: 부모님 소유 건물의 별도 호실 거주 등 특수 사례)에는 극히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으나, 일반적인 ‘방 한 칸 사용’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Q2. 작년에 12개월을 다 받았는데 또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개편안의 핵심은 재지원(연장) 허용입니다. 기존에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현재 여전히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고 무주택 상태라면, 신규 신청 절차를 통해 최대 12개월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으니 3월 오픈 즉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국토부 지원에서 탈락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나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국토부(복지로) 사업은 기준이 전국 통일이지만, 각 지자체(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의 자체 청년월세지원 사업은 기준이 훨씬 널널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지원하며, 나이도 만 39세까지 인정해줍니다. 국토부 사업 탈락 문자를 받으셨다면, 즉시 거주지 시청/구청 홈페이지의 ‘청년’ 카테고리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