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 가이드: 근로복지공단 퇴직금 IRP 수령으로 세금 30% 아끼는 법
회사를 떠나며 받는 ‘퇴직금’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소중한 종잣돈입니다. 하지만 막상 내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퇴직소득세에 당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026년 현재, 단순히 현금으로 받는 것보다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가 직접 퇴직금을 정산하며 깨달은 가장 효율적인 계산법과 세금을 30% 이상 아끼는 실전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퇴직금, 정확하게 계산하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퇴직금은 ‘직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단순히 월급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상여금과 연차수당 가산액까지 포함해야 정확한 금액이 나옵니다.

- 핵심 공식:
1일 평균임금 × 30일 × (총 재직일수 / 365) - 평균임금 포함 항목: 기본급, 식대, 직책수당, 정기 상여금(1/4), 미사용 연차수당(1/4) 등
제가 실무에서 계산해 보니, 많은 분이 **’퇴직 전 3개월’**에 연차를 몰아 쓰거나 상여금을 받는 시기를 조절하여 퇴직금을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정해진 산식은 최근 1년간 받은 상여금의 3/12만 반영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퇴직금 산정 시 필수 체크리스트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재직 기간 | 1년 이상 근무 시 발생 | 주 15시간 이상 근무 필수 |
| 평균 임금 | 사유 발생 전 3개월 총급여 / 해당 기간 일수 | 통상임금이 더 높으면 통상임금 적용 |
| 지급 기한 | 퇴사 후 14일 이내 지급 원칙 | 합의 시 연장 가능 |
왜 근로복지공단 퇴직금을 IRP로 받아야 세금이 줄어들까?
상당수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은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이때 퇴직금을 일반 입출금 통장으로 바로 받으면, 국세청에서 퇴직소득세를 미리 떼고 ‘세후 금액’만 입금해 줍니다.
하지만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받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과세이연’**이라고 합니다. 세금 납부 시점을 뒤로 미뤄주는 것이죠.

IRP 수령 시 누리는 3가지 강력한 혜택
- 세금 30~50% 감면: 퇴직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 형태로 나누어 받으면, 내야 할 퇴직소득세의 30%를 즉시 감면받습니다. (11년 차부터는 40%, 2026년 기준 20년 이상 장기 수령 시 최대 50% 감면 검토 적용)
- 운용 수익 극대화: 세금을 떼지 않은 ‘세전 금액’ 전체가 IRP 계좌에 들어가므로, 더 큰 원금으로 투자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 저율 과세: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 대신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금 IRP 수령,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실제로 진행해 보니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다만, 퇴사 전에 미리 IRP 계좌를 만들어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1단계: IRP 계좌 개설 (모바일 가능)
주거래 은행이나 증권사 앱을 통해 ‘개인형 IRP’ 계좌를 개설하세요. 최근에는 운용 수수료가 0원인 곳이 많으니 혜택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회사에 IRP 계좌번호 제출
퇴사 의사를 밝힐 때,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할 **’IRP 계좌 확인서’**나 통장 사본을 인사 담당자에게 전달합니다.
3단계: 근로복지공단 지급 신청
회사가 공단에 부담금 납부 및 지급 신청을 하면, 공단에서 확인 후 여러분의 IRP 계좌로 세전 퇴직금을 이체합니다. 보통 1주일 이내에 완료됩니다.
💡 전문가의 팁: 만약 퇴직금이 300만 원 이하이거나, 만 55세 이후 퇴직하는 경우에는 IRP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소액이라도 절세를 원하신다면 IRP를 활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2026년 변화된 퇴직소득세 감면 혜택 한눈에 보기
2026년부터는 장기 연금 수령자에 대한 혜택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무작정 일시금으로 찾기보다 계획적인 수령 전략이 필요합니다.
| 수령 기간 | 퇴직소득세 감면율 | 비고 |
| 1년 ~ 10년 | 30% 감면 | 기본 혜택 |
| 11년 ~ 19년 | 40% 감면 | 장기 수령 우대 |
| 20년 이상 | 50% 감면 | 2026년 최신 절세 포인트 |
결론 및 요약: 당신의 소중한 퇴직금, 1원도 손해 보지 마세요
퇴직금 계산은 단순히 숫자의 합산이 아니라, 세금 전략입니다.
- 첫째, 퇴사 전 본인의 평균임금을 정확히 계산하여 누락된 수당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 둘째, 근로복지공단 퇴직금은 반드시 IRP 계좌로 수령하여 과세이연 혜택을 누리세요.
- 셋째, 최소 10년 이상 연금으로 나누어 받아 **세금 30%**를 아끼고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세요.
지금 바로 본인의 예상 퇴직금을 계산해 보고, 주거래 은행의 IRP 수수료 조건을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차이가 수백만 원의 세금 향방을 결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RP로 받은 퇴직금을 바로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계좌를 해지하는 순간, 미뤄뒀던 퇴직소득세를 그대로 납부하게 됩니다. 즉, 절세 혜택은 사라지고 일반 수령과 동일해집니다. 다만, 급전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일부만 인출하거나 연금으로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Q. 퇴직금을 이미 일반 통장으로 받았는데, 지금이라도 IRP로 옮기면 세금을 돌려받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퇴직금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IRP 계좌에 입금하면 이미 낸 퇴직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에 ‘과세이연 계좌신고서’를 제출하세요.
Q.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DC형) 가입자인데 제가 직접 운용해야 하나요?
A. 맞습니다. DC형은 근로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합니다. 예금 같은 안전자산부터 ETF 같은 위험자산(최대 70%)까지 골고루 분산 투자하여 퇴직금 규모를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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