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골든 타임’ 놓치지 마세요!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서류 7가지 (2026 최신판)

드디어 결심하셨군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정들었던(혹은 힘들었던) 일터를 떠나기로 한 당신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짐을 싸기 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행정 서류입니다.

퇴사하고 나면 전 직장에 전화 한 통 거는 것도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특히 인사 담당자와 사이가 서먹했다면 더욱 그렇겠죠. 2026년 현재, 디지털화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회사 직인’이 찍힌 원본이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직, 실업급여, 연말정산을 위해 퇴사 전 반드시 확보해야 할 서류 7가지를 총정리해 드립니다.


1.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 “이직의 필수 무기”

가장 기본이 되는 서류입니다. 이력서에 쓴 나의 경력을 증명할 유일한 공식 문서죠. 근로기준법 제39조에 따라 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 후라도 청구하면 즉시 발급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 꿀팁: 단순히 ‘근무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담당 업무와 직책이 명시되도록 요청하세요. 나중에 이직한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했는지 상세히 증명해달라”고 할 때 다시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법적 보존 기간은 3년이므로, 가급적 퇴사 직후 여러 장 받아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2.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 “연말정산의 핵심”

이직을 준비한다면 이 서류는 필수입니다. 연도 중간에 회사를 옮기면, 새로운 직장에서 이전 직장의 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확인 사항: 퇴사 시점에 바로 발급받지 못했다면, 회사에 **’중도퇴사자 정산’**을 요청하세요. 만약 회사를 통해 받지 못했더라도 다음 해 3월부터는 홈택스에서 조회가 가능하지만, 당장 이직한 회사에서 요구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챙기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3. 급여명세서 (최근 1년 치) – “임금 체불 및 퇴직금 계산용”

2021년부터 급여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되었습니다. 퇴사 전 마지막 1년 치의 급여명세서를 확보해 두세요. 이는 나중에 퇴직금 산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거나, 혹시 모를 임금 체불 분쟁 발생 시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참고! 최근 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퇴직금을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IRP 계좌로 받은 퇴직금을 바로 해지하기보다, 다양한 금융권의 퇴직연금 상품 수익률을 비교해 보고 운용 전략을 세우는 것이 자산 관리에 훨씬 유리합니다.

4. 이직확인서 – “실업급여의 문을 여는 열쇠”

비자발적 퇴사(권고사직, 계약만료 등)로 실업급여를 신청할 계획이라면 이직확인서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회사가 고용센터에 이 서류를 제출해야만 실업급여 심사가 시작됩니다.

  • 주의사항: 2026년 실업급여 정책이 강화되어 반복 수급자(5년 내 3회 이상)에 대한 관리가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퇴사 사유가 명확히 기재되었는지, 피보험 단위 기간(180일 이상)이 충족되었는지 인사 담당자와 미리 확인하세요. 회사는 근로자가 요청하면 10일 이내에 발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5.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확인서

회사가 고용보험 공단에 “이 직원이 퇴사했습니다”라고 신고했다는 증빙입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이나 지역가입자 전환 시 소득 감소를 증명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최근에는 ‘고용24’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쉽게 확인 가능하지만, 퇴사 직후 처리 여부를 체크하는 용도로 활용하세요.

6. 퇴직연금 IRP 통장 사본 및 신청서

2026년 현재, 대부분의 퇴직금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55세 이상, 300만 원 이하 등 예외 제외).

  • 준비물: 퇴사 전 미리 주거래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IRP 계좌를 개설하고, 그 **통장 사본(또는 계좌 확인서)**을 회사 인사팀에 제출해야 퇴직금이 안전하게 입금됩니다.

7. 업무 성과 및 포트폴리오 자료

공식 서류는 아니지만,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내가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수치적 성과, 기획안, 결과물 등을 정리해 두세요.

  • 중요: 회사 내부 기밀이나 보안이 걸린 자료를 그대로 반출하는 것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정보는 삭제하고 본인의 기여도 위주로 요약된 자료만 개인적으로 보관하세요.
퇴직 시 필요한 주요 서류 6가지의 용도와 발급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가로 형태의 요약 표 이미지입니다. 경력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필수 퇴사 서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퇴사 서류 한눈에 보기 (요약 표)

서류 명칭주요 용도발급처비고
경력증명서이직 시 경력 증빙회사 인사팀법적 의무 발급 (3년 내)
원천징수영수증연말정산, 대출 심사회사 또는 홈택스중도 퇴사자 정산 필수
급여명세서퇴직금 검증, 분쟁 대비회사 인사팀최근 1년 치 권장
이직확인서실업급여 신청회사 → 고용센터비자발적 퇴사 시 필수
IRP 계좌 사본퇴직금 수령금융기관미리 개설 후 제출
상실확인서건보료 감면 등 증빙고용24 / 회사고용보험 상실 신고 확인

맺음말: 아름다운 이별은 철저한 준비에서 나옵니다

퇴사는 단순히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쌓아온 가치를 서류로 확정 짓는 과정입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7가지 서류를 꼼꼼히 챙기셔서, 퇴사 후 불필요하게 전 직장에 연락하는 일 없이 당당하고 깔끔하게 새 출발 하시길 바랍니다. 2026년 새해, 당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퇴사한 지 한참 지났는데 경력증명서를 떼달라고 해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근로기준법상 퇴직 후 3년 이내에는 회사가 발급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2026년 현재 보존 기간을 5년으로 늘리는 법안이 논의 중이므로, 가급적 빨리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실업급여를 받으려는데 회사가 이직확인서를 안 해줍니다.

A. 근로자가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서를 제출했음에도 회사가 10일 이내에 거부할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됩니다. 고용센터를 통해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에 대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2026년 실업급여 금액은 얼마인가요?

A. 2026년 최저임금이 10,32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1일 하한액은 약 66,048원이며 상한액은 68,100원 수준입니다. 본인의 평균 임금에 따라 결정되니 고용24 사이트에서 모의 계산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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