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서학개미들이 다시 키움증권으로 모이는 이유
2026년 1월 현재, 미 증시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2025년 말 ‘금투세 폐지’가 확정되면서 세금 불확실성이 사라졌고, 정부가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도입 등 새로운 세제 혜택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자에게 익숙하고 강력한 도구는 ‘직접 투자’입니다.
저는 지난 5년간 토스, 삼성, 미래에셋 등 7개 증권사를 모두 사용해봤습니다. 특히 2025년 11월, 나스닥 폭락장에서 겪은 타사 앱의 ‘먹통’ 사태 이후, 트레이딩 전용으로는 결국 키움증권 영웅문S#으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UI가 조금 투박하다는 평도 있지만, 2026년에도 여전히 거래량 1위를 지키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2026년 최신 기준으로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챙기며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부터, 남들은 모르는 수수료 0.07% 세팅법, 그리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금 전략까지 실전 팁을 꽉 채워 정리해 드립니다.

1. 키움증권 해외주식 계좌개설 3단계 (2026 최신)
과거에는 ‘영웅문S(구버전)’와 ‘영웅문S 글로벌’이 나뉘어 있었지만, 지금은 ‘영웅문S#’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헷갈리지 마시고 S# 앱을 설치하세요.
STEP 1: 비대면 계좌개설 (준비물: 신분증, 타행 계좌)
앱을 실행하고 하단 메뉴의 [계좌개설]을 누릅니다. 2026년 현재 키움은 ‘종합(위탁) 계좌’ 하나만 만들면 국내와 해외주식을 모두 거래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촬영 시 빛 반사에 주의하세요. (팁: 검은 배경에 두고 찍으면 인식률이 높아집니다.)
STEP 2: 해외주식 거래 신청 (필수!)
계좌만 만들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많은 초보 분들이 여기서 막히는데요, 메뉴 검색창에 ‘해외주식 이용신청’을 입력하고 반드시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달러 환전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STEP 3: 이벤트 신청 (돈 버는 핵심)
계좌 개설 직후 거래를 시작하지 마세요. 이벤트 신청 없이는 쌩돈(수수료 0.25%)이 나갑니다. 아래 두 가지는 필수입니다.
- $40달러 드림 이벤트: 신청 즉시 계좌로 40달러가 꽂힙니다. (30일 이내 미사용 시 회수되니, 안전한 ETF라도 바로 매수하세요.)
- 수수료 0.07% + 환율우대 95%: 신청일로부터 1년간 적용되며, 거래 실적이 있으면 자동 연장됩니다.
2. 2026년 증권사별 수수료 및 혜택 비교 (Price War)
올해 증권사들의 고객 유치 경쟁은 ‘점입가경’입니다. 제가 직접 분석한 3대 메이저 증권사의 2026년 1월 기준 스펙을 비교해 드립니다.
| 증권사 | 수수료 (이벤트 적용 시) | 환율 우대 | 추천 대상 & 특징 |
|---|---|---|---|
| 키움증권 | 0.07% | 95% | 트레이더용. 서버가 가장 안정적이며 프리/애프터마켓 유동성이 풍부함. |
| 토스증권 | 0.1% (10$ 이하 무료) | 95% | 주린이용. ‘주식 모으기’로 매일 자동매수 하는 적립식 투자자에게 최적. |
| 삼성증권 | 0.03% ~ 0.09% | 95% | 고액 자산가용. 이벤트 조건에 따라 업계 최저 수준인 0.03% 진입 가능. |
참고! 단타 매매(스캘핑)를 자주 하신다면 0.03% 차이가 쌓여 수익률을 갉아먹습니다. 거래 빈도가 높다면 삼성증권을, HTS의 강력한 차트 기능이 필요하다면 키움증권을 선택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3. 키움증권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실전 꿀팁
(1) 원화주문 서비스 (가환율의 함정)
키움은 달러 없이 원화로 바로 미국 주식을 사는 ‘원화주문’을 지원합니다. 편하긴 한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장중에는 ‘가환율(약 5% 높게 책정)’로 결제되고, 다음 날 아침 9시 30분에 실제 환율로 차액이 정산됩니다. 통장에 돈이 딱 맞게 들어있으면 잔고 부족이 뜰 수 있으니 여유 자금을 5% 정도 더 넣어두세요.
(2) 2025년 11월 서버 이슈의 교훈
작년 11월, 미 대선 이후 변동성 장세에서 키움증권 일부 서버가 느려지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키움이 가장 안정적이라지만 100%는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세컨드 계좌(토스)를 비상용으로 항상 준비해둡니다. 키움이 막힐 때 반대매매나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 역할을 합니다.
4. 2026년 달라진 세금: 양도소득세와 ‘국내복귀’
금투세 폐지로 2026년에도 해외주식 세금 체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혜택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기본 원칙: 250만 원 공제 후 22%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순수익(수익-손실)에서 250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신고 기간: 다음 해 5월)
Pro Tip: 손실 확정(Loss Harvesting)
만약 올해 엔비디아로 1,000만 원을 벌었고, 테슬라로 500만 원 물려있다고 가정합시다. 연말(12월 28일경) 전에 테슬라를 팔아 500만 원 손실을 확정 지으세요. 그러면 순수익이 500만 원으로 줄어들어 세금이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팔았던 테슬라는 다음 날 다시 사면 됩니다.
2026년 신규 변수: 국내시장 복귀 계좌 (RIA)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로 옮겨 국내 주식에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 일부를 감면해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만약 확정된다면 서학개미들의 ‘절세용 국내 환승’이 2026년 하반기의 거대한 트렌드가 될 수 있으니 관련 뉴스를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계좌개설 20일 제한에 걸렸는데 방법이 없나요?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 등 제휴 은행 앱을 통해서 개설하면 ’20일 제한’을 우회하여 바로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제휴가 잘 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Q. $40달러는 바로 출금 가능한가요?
아니요. 입금된 40달러는 ‘예수금’ 형태가 아니라 주식 매수 전용 지원금입니다. 40달러어치 주식(예: 소수점 매매나 저가 ETF)을 매수한 뒤, 이를 매도하여 현금화하면 그때부터 인출이 가능합니다.
Q. 주식을 샀는데 ‘결제일 T+2’가 뭔가요?
미국 주식은 체결 후 2영업일(T+2) 뒤에 완전히 내 것이 됩니다. 2024년 5월부터 미국 현지 결제 주기가 T+1로 단축되었으나, 국내 증권사를 거치면 시차 등으로 인해 T+2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도 후 현금 인출까지 하루 이틀 더 걸린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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